전체뉴스

김현중 "누나팬들, 좋은 남자 만나서 빨리 결혼하길"

김표향 기자

입력 2011-06-19 11:53

김현중 "누나팬들, 좋은 남자 만나서 빨리 결혼하길"
사진캡처=KBS2

김현중이 누나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솔로곡 '브레이크 다운'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 김현중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그려졌다. 김현중이 나타나자 서울 홍대 일대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마비가 됐다. 이는 올해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에서 최다 인파였다.

이어 진행된 김생민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서른 살 전에 하고 싶었는데 택도 없다"며 "어른처럼 살 줄 알았더니 날이 갈수록 점점 어른과 멀어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누나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많은 누나팬들이 저랑 결혼할 거라고 말하는데, 좋은 남자 있으면 빨리빨리 만나서 결혼하길 바란다"면서 "누나팬들이 임신해서 콘서트장에 올 때가 제일 뿌듯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에서 함께 했던 여자 파트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꽃보다 남자'의 한채영을 꼽은 김현중은 "혹시 TV를 보면 집에서 컴퓨터 하다가 500원만 투자해서 내 노래를 다운 받아달라"고 영상 메시지를 띄우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