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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혜린, 숨겨둔 한국무용 실력에 시청자 '깜짝'

고재완 기자

입력 2011-06-13 09:49

'신기생뎐' 한혜린, 숨겨둔 한국무용 실력에 시청자 '깜짝'
사진제공=BK엔터테인먼트

배우 한혜린이 그동안 숨겨왔던 한국 무용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드라마 '신기생뎐'에서 금라라 역으로 출연중인 한혜린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단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기품있고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고 한국무용 태평무를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한혜린은 촬영 6개월 전부터 한국무용을 강도높게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부잣집 딸 캐릭터로 인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등장했던 한혜린은 후반부에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고전미를 뽐내고 있다. 한혜린은 "한국무용을 처음 시작할 때는 몸도 굳어있고 익숙하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며 "드라마가 끝나도 취미로 계속 배우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생뎐'에서 출생의 비밀과 파혼 등으로 복잡한 감정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해낸 한혜린은 부용각에 입성하면서 성숙한 고전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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