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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맵] 김민희와 형형색색 보석같은 여배우 4명

이예은 기자

입력 2011-06-11 16:32

수정 2011-06-12 16:37

 김민희와 형형색색 보석같은 여배우 4명
김민희는 4명의 절친한 여배우들에 대해 "모두 방방 뜨기보다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소유자"라고 표현한 바 있다. 홍찬일 기자 hongil@sportschosun.com

김민희의 인맥도는 단촐하고 깔끔하다. 김민희와 4명의 '절친'들은 마치 형형색색의 보석을 요란하지 않게 몇 개만 골라 장식한 모습을 보는 듯하다. 그만큼 현재 그 나이 또래에서 가장 빛나는 여배우들이자,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이다. 조금씩 색깔이 다르고 스타가 된 과정도 달랐지만, 서로에게 가장 완벽하게 공감한다는 김민희의 그녀들은 누굴까?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공효진: 현재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의 러블리한 모습으로 '공블리'란 별명을 얻은 배우. 김민희와는 10대 잡지모델 시절부터 오랫동안 친분을 다졌다. 둘은 1년에 한 번씩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 들러 화분을 사오는 앙증맞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신민아: 공효진과 김민희가 만날 때 신민아도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고. 역시 어릴 때부터 잡지 모델을 하며 키운 우정이다. 한때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유행어를 만든 한 광고에서 배우 차태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송혜교: 10대에 모델로 데뷔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톱스타. 영화 '오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희와는 연예계에서 오고 가며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진 사이다.

김옥빈: 김민희의 최근작 '여배우들'에서 함께 연기한 동생. 동생이 없는 김민희에게 좋은 동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해외축구, 컴퓨터 조립 등 남자다운(?) 취미를 가진 독특한 여배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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