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타 김연아와 소녀가수 아이유가 듀엣을 결성했다.
SBS 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방배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주제곡 '얼음꽃'의 녹음을 마쳤다. 김연아는 가수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으며, 아이유와 같이 부를 때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5월 말 첫방송된 '키앤크'는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가 MC를 맡아 10인의 스타들이 피켜스케이팅을 배워가면서 펼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