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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日 데뷔, 현지 언론 "韓 비밀병기, 반지하 아이돌 출격" 대서특필

백지은 기자

입력 2011-06-09 09:27

수정 2011-06-09 09:27

시크릿 日 데뷔, 현지 언론 "韓 비밀병기, 반지하 아이돌 출격" 대서특…
시크릿.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의 일본 데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릿은 8일 일본 정식 데뷔를 발표했다. 이에 오리콘, 산케이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비밀병기, '반지하 아이돌' 시크릿이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가장 핫한 걸그룹이 일본에서도 대히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시"크릿은 2009년 데뷔한 그룹으로 발군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지은, 모든 댄스와 랩을 해내는 징거, 애교있는 외모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효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치 캐릭터로 인기를 끈 선화 등 4명으로 구성됐다"며 "데뷔곡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매직'과 '마돈나'가 연속으로 히트하면서 반지하 생활로부터 탈출했다. 올해에도 '샤이 보이'가 1위를 차지했고, 3월에 발매된 지은의 솔로곡도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크릿의 일본 데뷔가 각종 TV와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됐을 만큼 현지 반응이 뜨겁다. 시크릿 만의 음악을 많은 분들께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7월 6일 하라주쿠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어 8월 3일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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