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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日 정복 시작! '비진' 오리콘 데일리 2위 입성

백지은 기자

입력 2011-06-09 08:41

수정 2011-06-09 08:42

슈퍼주니어, 日 정복 시작! '비진' 오리콘 데일리 2위 입성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도 폭풍 인기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8일 일본 첫 싱글 '비진(미인아, BONAMANA)'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비진'은 일본 인기그룹 칸쟈니8에 이어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싱글 발매 전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었음에도 AKB48, 케츠메이시 등 인기 가수들을 제친 것.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쳐진 아시아 투어 '슈퍼쇼3 인 재팬'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제작됐는데, 8일 하루에만 일본 UCC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서 3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슈퍼쇼3 인 재팬' 콘서트에 3만 6000명의 관객을 운집시키고, 지난 5월 18일부터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에서 선공개된 '비진'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도 오픈되자마자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끈 바 있다. '비진'은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되는 슈퍼주니어의 첫번째 싱글인 만큼, 기대와 관심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슈퍼주니어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 Le Zenith de Paris에서 열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념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를 통해 유럽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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