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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월화극 정상 기염…대기만성할 기세!

김표향 기자

입력 2011-06-08 08:44

'동안미녀' 월화극 정상 기염…대기만성할 기세!
사진제공=KBS2

KBS2 '동안미녀'가 마침내 월화극 정상에 오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7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시청률 15.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인 6일 방송의 시청률 13.4%보다도 2.1%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1회 시청률 6.1%로 출발한 것을 감안하면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성장세다.

지난 달 30일 첫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가 첫 회부터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후로 시청률이 정체를 보인 반면, '동안미녀'는 꾸준한 행보로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경쟁작 '미스 리플리'를 제치고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최근 '동안미녀'는 주인공 이소영(장나라)가 나이와 학력을 속였다는 사실이 들통난 데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네 남녀주인공의 러브라인도 본격화되면서 극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시청률 13.7%를 기록했고,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1%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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