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중 SK나이츠 연고선수인 전재현(용산중3)과 김태영(광신중2), 박재형 (양정중2)을 포함해 13개 중학교에서 총 37명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일본 지바제츠 유소년 소속 9명과 SK주니어 나이츠 유소년 대표선수 15명도 캠프에 함께 참가해 총 61명의 인원이 함께한다. 25일에는 SK나이츠 유소년팀과 지바제츠 유소년팀간 특별 연습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SK나이츠-빅맨캠프는 그동안 KBL 선수와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과 허훈, 김종규, 이종현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와 각 급 대표선수들이 거쳐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