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키플레이어에이전시(KPA)는 2일 오전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선수인 허웅-허훈 형제를 동시에 영입하게 됐다'고 알렸다. KPA는 E스포츠 T1소속 '오너(본명:문현준)'의 매니지먼트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허웅과 허훈은 각자 자신의 SNS통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에이전시에서 함께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KPA는 '더 퍼스트, 더 베스트(The First, The Best)의 목표아래 시즌·비시즌,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두 선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방송·광고·SNS 외에 팬들과 보다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창구를 개발하고 패션·뷰티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시도해 두 선수의 스포테이너로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