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KT와의 4강 시리즈 5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뒤 "전반 실책으로 10점 추격을 당했을 ??가 아쉽다. 무책임한 턴오버가 나왔다. 후반 시작하자 마자 실책도 있었다. 여기에서 흐름을 넘겨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LG 부임하면서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큰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농구단을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팬들의 힘이 동기부여가 되고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감독은 비시즌 보강에 대해 "가능성은 많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비 시즌에 용병이나 필리핀 선수나 국내 선수들 어떻게 팀을 꾸려야 할 지 고민해 봐야 한다. 가능성은 많이 열려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