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슈퍼 원-투 펀치를 앞세워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보스턴은 24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31득점, 12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30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마일스 터너가 40득점을 폭발시킨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연장 혈투 끝에 142대138로 제압했다.
전열을 정비한 LA 레이커스도 스테판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124대111로 눌렀다. 르브론 제임스가 13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1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약점으로 꼽히던 3점슛이 보강됐다. 강력한 슈터 말릭 비즐리가 주전 라인업에 가세, 25득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11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켰다. 디앤젤로 러셀은 2득점 부진. 단, 팀의 대승에는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