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온 슈터 허일영이 날았다. 허일영은 3점슛 8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키며 2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는 17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최진수는 12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GC는 3쿼터 후반 대폭발한 랜디 컬페퍼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기도 했지만 4쿼터 집중력에서 오리온을 이겨내지 못했다. 컬페퍼는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4득점을 퍼부었다. 미카일 매킨토시는 12득점-6리바운드. 오세근이 15득점-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