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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13년 연속 올스타 출전 기록

노재형 기자

입력 2017-01-20 13:10

르브론 제임스 13년 연속 올스타 출전 기록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1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17일(한국시각) 골든스테이트와 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제임스.ⓒAFPBBNews = News1

클리블래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가 올스타전 13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NBA(미국 프로농구)는 20일(한국시간) 2016~2017시즌 올스타전 출전 명단을 발표하면서 "제임스가 팬 투표에서 189만3751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2003년 데뷔한 제임스는 13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는 선수로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지미 버틀러(시카고), 더마 드로잔(토론토), 야니스 안데토쿤보(밀워키)가 뽑혔다. 서부 콘퍼런스는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이상 골든스테이트), 제임스 하든(휴스턴),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트리플 더블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러셀 웨스트브룩은 팬투표에서 뽑히지는 못했지마,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는 3800만명 정도가 참가했으며, 제임스에 이어 커리(184만8121표)와 듀랜트, 어빙이 많은 득표를 했다. NBA 올스타전은 2월 20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아레나에서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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