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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78% "삼성생명, 우리은행 제압한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11-11-03 09:57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전에서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4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81회차를 발매한다. 이번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8.32%는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17.63%로 집계됐고,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4.05%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삼성생명 우세(72.15%)가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16.10%)예상과 우리은행 우세(11.73%)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25점대 삼성생명 우세(12.50%)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17.69%)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며 2라운드 스타트가 좋다. 반면 우리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홈 평균득점에서도 우리은행 원정 평균득점에 10점 이상 앞서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8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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