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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새 총재에 한선교 의원 당선

정현석 기자

입력 2011-06-03 10:52

KBL 새 총재에 한선교 의원 당선
KBL 총재 선출 '오늘은 결론이 날까'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3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신임 총재 선출을 위한 KBL 제16기 5차 임시총회에서 의장대행인 권사일 KT 스포츠단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2~5차 투표를 진행했으나 승부가 나지 않은 전육 현 총재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두 후보에 대한 재투표를 진행한다. 2011.6.3 utzza@yna.co.kr

KBL 수장의 얼굴이 바뀌었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프로농구 KBL 제7대 총재에 올랐다.

한 의원은 3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개최된 제16기 5차 임시총회의 총재 경선 결과 10개 구단 중 7구단의 지지를 얻어 전 육 현 총재를 누르고 새로운 총재로 취임했다. 한 신임 총재는 전 총재의 임기가 8월 말로 끝난 후인 9월1일부터 KBL을 이끈다.

대일고-성균관대를 졸업한 한선교 신임 총재는 지난 84년 MBC 아나운서를 통해 얻은 대중적 인기를 기반으로 제17,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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