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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윈터에 수줍게 손 내민 도슨, 하이파이브 성공에 두 팔 번쩍

허상욱 기자

입력 2024-07-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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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윈터에 수줍게 손 내민 도슨, 하이파이브 성공에 두 팔 번…
에스파(aespa) 윈터가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다 키움 도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찐팬'으로 알려진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잠실야구장에 나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윈터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팬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쳤고 이에 윈터가 응답해 시구가 이루어졌다.

윈터는 곰돌이가 그려진 크롭티 위에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청반바지에 스니커즈를 신어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했다.

키움 도슨은 두산의 마스코트인 철웅이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나선 윈터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부러움을 샀다. 도슨은 등장 음악으로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선택해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임을 증명했다. 도슨은 윈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서는 두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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