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이 만원관중으로 치러진다. 홈팀 LG는 경기 시작 1시간30분여 전인 오후 5시3분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LG의 홈 경기 세 번째 매진.
두 팀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가진 팀으로 꼽힌다. '전국구 인기구단'으로 꼽히는 KIA와 그에 못지 않은 팬층을 가진 LG의 맞대결은 KBO리그 대표 흥행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