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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훈련 중 손가락 부상' 키움 이재상, 골절 소견...수술대 오른다 '회복에 4주'[공식 발표]

박상경 기자

입력 2024-04-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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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훈련 중 손가락 부상' 키움 이재상, 골절 소견...수술대 오른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키움 유격수 이재상이 수비를 펼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3.2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신인 유격수 이재상이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15일 '이재상이 두 차례 검진 결과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 소견이 나왔으며, 16일 수술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복 기간은 4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상은 14일 고척 롯데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중 포구 과정에서 공에 맞았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된 이재상은 올 시즌 11경기 타율 2할3푼1리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10일 인천 SSG전에선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해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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