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긴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20일(한국시각) 훈련을 끝으로 호주 1차 캠프 일정을 마무리 하는 KIA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 이튿날 오키나와로 향한다. 이 곳에서 KT 위즈(25일, 3월 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27일), 롯데 자이언츠(28일, 3월 3일), 삼성 라이온즈(3월 1일) 등 4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KIA는 25일 KT전과 28일 롯데전, 1일 삼성전, 4일 KT전까지 총 4경기를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중계 캐스터는 광주 CMB에서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홍성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중계 일정은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