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참여한 이번 공동 기부금 전달식은 양 구단이 인천 연고의 프로구단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인천지역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아동들의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로 활용되며, SSG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적립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6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SSG가 기록한 탈삼진 299개와 대한항공이 기록한 서브에이스 19개 등 총 788만원이 기부됐다.
한편 대한항공과 SSG는 6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의 홈경기에서 1086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