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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108명 도핑 테스트→"전원 음성 판정"

김영록 기자

입력 2023-11-29 17:38

수정 2023-11-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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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108명 도핑 테스트→"전원 음성 판정"
2024 KBO 신인 드래프트가 14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화 이글스 황준서와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2023.09.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한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1명을 제외한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8일(수)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서 도핑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선수는 입단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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