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2일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장태수, 정호진, 김동한, 라이언 롱 코치 등 총 8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종운 감독대행과 전준호 코치는 1992년 롯데의 우승 멤버다. 이종운 감독 대행은 올시즌 전 2군 사령탑으로 합류했지만, 시즌 도중 1군 수석코치를 거쳐 래리 서튼 전 감독 사임 후 1군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전준호 코치는 지난해 2군 주루코치로 부임했다가 올해 1군으로 올라왔다.
최경철 코치는 올시즌 전 배터리 코치로 합류했고, 정호진 코치는 롯데 2군 사령탑을 맡는 등 오랫동안 몸담았던 배터리코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