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는 지난달 27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된 제 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창단 3년만에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원과기대는 첫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의 우승팀인 원광대를 물리친 후 골프대, 세한대, 서울문예대를 차례로 꺾으면서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KUSF대회 경상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야구에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초 열린 제 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하는 등 강자의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