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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투 이어가는 안경에이스, 두 번째 실전 등판 2이닝 무실점[투산 Live]

박상경 기자

입력 2023-02-25 05:53

쾌투 이어가는 안경에이스, 두 번째 실전 등판 2이닝 무실점
20일(한국시간) WBC 대표팀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했다. 박세웅이 투구하고 있다. 애리조나(미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2.19/

[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안경에이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 WBC 대표팀에서의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도 쾌투했다.



박세웅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3안타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2개.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타자를 상대로 2안타 1탈삼진 1실점했던 박세웅은 이날 안정적인 투구로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 올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1회 KT 조용호, 애런 알포드를 잇달아 뜬공 처리한 박세웅은 이날 KT 측에서 타석을 소화한 양의지에 이어 황재균에 잇달아 중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배정대를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2회 선두 타자 김상수를 땅볼 처리한 박세웅은 류현인에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강민성을 내야 뜬공으로 잡은데 이어 정준영까지 땅볼로 잡으면서 이날 투구를 마무리 했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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