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단은 1일 허삼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을 구단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
허삼영 코디네이터로선 '본업 복귀'다. 전력분석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김정준 LG 수석코치와 함께 KBO리그 전력분석의 선구자로 꼽힌다. 앞으로 롯데 구단의 전력분석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계약을 마친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구단의 진심이 느껴지는 제안에 깊은 감명을 받아 롯데자이언츠 합류를 결정했다"면서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사직야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2023시즌 롯데가 가을까지 진격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