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유니세프와의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올시즌 홈 개막 3연전(4/9~4/11)과 KT와의 3연전(9/30~10/1)까지 총 두 차례의 유니세프 시리즈를 계획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구단은 시리즈 기간 입장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6040만 원을 기부했다. 시즌 세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에서도 입장객 1명 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전달할 예정.
유니세프 시리즈가 진행되는 홈 3연전에는 선수단이 협약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며 입장 관중 전원에게 협약 10주년 기념 하늘색 폴라플리스를 제공한다. 폴라플리스는 두 가지 사이즈(M : 95~100사이즈 / XL : 105~110사이즈)로 구성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입장요금은 기존 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가 적용된다.
17일에는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양 사의 협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국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 10 만 장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 날 정천식 (사)한국연예인야구협회 총재가 시구자로 참석하며 유니세프 부산어린이 봉사단인 안남초등학교 4학년 김규리 학생이 시타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