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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4K 역투 중 이재학, 3회 헤드샷으로 자동퇴장 불운[고척Live]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9-23 19:14

2이닝 4K 역투 중 이재학, 3회 헤드샷으로 자동퇴장 불운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말 NC 이재학이 숨을 고르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9.23/

[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투수 이재학이 헤드샷으로 퇴장됐다.



이재학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재학은 2회까지 키움 안우진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눈부신 호투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단 1안타 4탈삼진 무실점 행진. 투구수도 2회까지 단 24구에 불과했다.

0-0이던 3회말 문제가 생겼다.

선두 예진원에게 두번째 안타인 2루타를 허용했다.

9번 김주형이 보내기 번트 자세를 취했다. 이재학의 포심패스트볼이 손에서 빠지며 헬멧 위쪽을 스치며 뒤로 향했다.

헤드샷 룰에 따른 자동퇴장. NC 이동욱 감독이 나와 번트자세를 문제 삼았지만 번복은 없었다.

이재학은 3회 무사 1,2루에서 김영규로 급히 교체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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