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우완 강동연을 말소하고, 장현식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휴식과 왼팔 전완부 염좌로 빠진 에이스 구창모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날 경기에선 구원 투수로 대기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전 "장현식을 등록해 준비시킨다. 내일은 드류 루친스키가 그대로 선발 등판하고, 장현식은 뒤로 대기시켜놨다"면서 "다음 등판에선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에선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투구수를 늘리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 이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4사구가 없었고, 제구가 좋아졌다.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좋은 투구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