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나성범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김준완을 콜업했다. 투수 쪽에선 김영규를 말소하고 배재환을 불러들였다. 배재환은 발가락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2일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나성범은 진료를 받았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 염증이 있어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나성범이 빠지면서 애런 알테어가 3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모창민(지명타자)-강진성(1루수)-김찬형(유격수)-김성욱(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