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격수 김호재는 지난 4일 대구 LG전 연장 12회말 끝내기 볼넷으로 데뷔 첫 타점과 함께 생애 첫 끝내기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상대 마무리 조상우와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기록하며 끈기를 보여줬다.
고졸 루키 김지찬은 KBO 리그에서 가장 작은 선수로 관심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실력으로 삼성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가 됐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보이는 호수비로 역전을 막아내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