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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멘트] '끝내기+일요일 8연승' 이동욱 "나성범이 멋지게 끝내줬다"

선수민 기자

입력 2020-07-05 20:23

 '끝내기+일요일 8연승' 이동욱 "나성범이 멋지게 끝내줬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전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2/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김태진의 극적인 동점 홈런과 나성범의 끝내기 3루타를 묶어 7대6으로 이겼다. NC는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시즌 36승16패를 기록했다. KIA는 27승23패가 됐다. NC는 일요일 8연승, KIA는 일요일 8연패를 기록했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승리에 실패했지만, 난타전 끝에 팀이 이겼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2안타 1타점, 박석민이 2안타(1홈런) 4타점, 김태진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라이트가 6이닝을 잘 던져줬는데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9회말 박석민, 김태진이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나성범이 멋지게 끝내줬다. 경기 막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하나로 뭉쳐 열심히 뛰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한 주간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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