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98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미뤄지면서, 류현진은 아직 토론토 소속으로는 정규시즌 1구도 던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4년간 토론토 1선발을 지킬 수 있을까.
현지 매체 제이스 저널은 27일(한국 시각) 토론토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사를 통해 '네이트 피어슨은 로이 할러데이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가 자체 성장시킨 에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2022년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을 피어슨이 1선발 에이스를 맡고, 류현진이 2선발로 뒤를 받쳐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FA로는 선발진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에는 라이젤 이글레시아스(신시내티 레즈)를 더해질 거라고 예측했다. 반면 현재의 마무리 켄 자일스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