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는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두번째 투수로 3회 등판, 최고 151㎞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볼넷 3개가 옥에티였다.
김윤수는 지난 22일 귀국 후 첫 청백전에서도 최고 152㎞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김윤수는 5선발 후보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동엽 김상수 김응민의 연속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백팀이 2대1로 승리했다. 정인욱, 노성호 등이 각각 2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