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COED'의 스티븐 보쉬너는 17일(한국시각) '2019 MLB 베스트10 선발투수'를 언급했다. 류현진은 6번째로 꼽혔다.
그는 류현진의 올시즌 빼어난 성적을 소개하며 "올시즌은 아프지도 않고 엑설런트 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며 "평균자책점은 더 이상 2점대 아래는 아니지만 여전히 리그 정상을 지키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6위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여기서 언급된 다른 투수들과는 달리 스트라이크아웃을 잡는 파워피처 유형은 아니지만 9이닝 당 볼넷이 1.28로 2번째일 만큼 야구에서 가장 정교한 제구를 자랑하는 투수"라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