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고 병원으로 이동했던 주전 포수 이재원(31)이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엑스레이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약간 부은 상태인데, 전력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1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1-0으로 앞선 2회 말 상대 팀 선발 벤 라이블리가 던진 몸쪽 공에 왼쪽 팔꿈치를 맞은 뒤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