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되어 강한 원팀(One Team)으로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윤원 단장은 반복된 성적부진에 '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사임을 요청하였다. 이윤원 단장은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미래 대응에 적임자를 단장으로 곧 인선할 계획이며,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이 되는 원팀(One Team)의 완성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 의 역량을 기준으로 단장 선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