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출루 찬스를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정호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후 피츠버그 타선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4점을 뽑았다.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세르벨리가 친 안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4대1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