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사용구 BR-100을 별도 구매하고, 대회 전 선수들의 적응을 위해 지난 주 금요일(20일) 투수는 1타(12개), 야수에게는 개인당 4개 등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발송했다. 이 공은 소집 후 대표팀의 국내 훈련에서도 사용된다.
브렛사의 BR-100은 현재 아시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국인 대만 아마야구협회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이즈는 공 표면에 적힌 수치에 따르면 둘레 228.6mm, 무게 141.74g 가량으로 KBO 리그 공인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에 비해 조금 작고 가볍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대회 현지 사전 답사를 위해 오는 7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