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토론토는 전날 연장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43승 52패로 전반기를 끝냈다. 보스턴은 68승 30패(승률 0.694)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승률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토론토는 0-2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월 투런홈런을 때려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이 5회말 샌디 레온,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결승점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