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단에 따르면, 러프는 '신고식'으로 노래를 부르라는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의 요청에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를 춤과 함께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냈다.
러프는 우투우타의 1루수 자원. 러프는 "삼성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삼성 출신 외국인 선수) 타일러 클로이드와 2년 전부터 함께 훈련했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과 수비에도 자신감이 있다는 게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