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는 지난 24일 창원 시내 멕시칸 식당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면서 칵테일 2잔을 마셨다. 그리고 운전대를 잡고 귀가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운전 면허 정지 수치였다.
테임즈는 이후 경찰서에 출석에 추가 조사를 받았다. NC 구단은 이 사실을 29일 KBO사무국에 통보했고, 언론에도 공개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30일 테임즈에게 잔여 8경기에다 포스트시즌 1경기 합쳐 총 9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500만원 징계를 내렸다.
테임즈는 페넌트레이스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따라서 1군 엔트리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