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트럼보는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조쉬 톰린의 142㎞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18m로 측정됐다.
트럼보의 활약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볼티모어는 5-2로 이겼다.
입력 2016-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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