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6회말 1사 1루 이용규 타석때 1루주자 정근우가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이것으로 정근우는 KBO리그 역대 최초 10년연속 2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청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1/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20번째 도루이고, KBO리그 사상 첫 10년 연속 20도루다.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지난 2006년 45도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2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