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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넥센전 치명적 실책으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15-03-03 17:35

LG, 넥센전 치명적 실책으로 승리했다
LG 선발 루카스가 4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62개. 최고 구속은 147㎞. 구종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트윈스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상대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LG가 3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의 연습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LG는 3회 넥센 김민성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제 실점했다.

LG는 6회 이병규(등번호 7번)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동점(1-1)을 만들었다. 이어 8회 유강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G는 넥센 김지수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LG는 9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유격수 윤석민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LG 선발 루카스가 4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62개. 최고 구속은 147㎞. 구종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다.

두번째 투수 임지섭은 2이닝 2볼넷 3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유원상은 1이닝 무실점했다. 김선규는 1⅓이닝 1실점, 정찬헌은 ⅔이닝 1실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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