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대표팀은 태국전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에이스 김광현을 내보내는 등 컨디션을 점검하는 수준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대만전을 준비해야 하는 한국으로서는 태국전서 쓸데없이 힘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콜드게임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태국 투수들을 초반부터 몰아붙여야 한다. 태국은 이번 대회 24명의 엔트리중 투수가 7명이다. 29세의 수안통 차야파트가 가장 나이가 많고, 17세 투수가 2명 있다. 20일 목동구장서 진행된 태국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본 관계자에 따르면 공수에 걸쳐 기본기가 떨어진다.
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경험을 쌓는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인인 도쿠나가 감독은 예선 3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