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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모든 구종 고루 활용..전체적으로 좋았다”

입력 2014-07-22 13:41

매팅리 감독 “류현진, 모든 구종 고루 활용..전체적으로 좋았다”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뒀다.


이에 매팅리 감독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정말 좋았다”며 “4회 조금 고전했지만, 이는 어느 투수에게나 있는 일이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슬라이더에 대해 “비중이 많이 늘어난 모습”이라며 높이 평가했고, “패스트볼도 좋았고, 모든 구종을 고루 활용하며 균형을 유지했다”고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추가휴식을 얻었을 때 호투하는 것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류현진은 추가로 쉴 때마다 늘 결과가 좋았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추가 휴식을 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몇몇 선수들이 못 나와도 꾸준히 득점을 내고 있다. 우리 팀은 어느 한 명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며 핸리 라미레즈와 야시엘 푸이그 등의 부상 속에서도 다른 타자들이 활약해준 것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LA다저스가 피츠버그에 5-2로 승리했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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