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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안타’ 추신수, CHW전 3안타 폭발…타율 0.318

입력 2014-04-20 12:12

‘5G 연속 안타’ 추신수, CHW전 3안타 폭발…타율 0.318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90에서 0.318(66타수 21안타)로 대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의 2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다음타자 앤드루스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추신수는 리오스의 2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장타를 쳤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격에 임한 추신수는 퀸타나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가 4-1로 앞선 4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팀의 5번째 점수를 올렸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제이크 페트리카와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이날 장단 13안타를 때려낸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6-3 승리를 거두고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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