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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재팬, 18일 WBC 28명 최종엔트리 결정

노주환 기자

입력 2013-02-11 08:02

수정 2013-02-11 08:0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대표팀 최종 엔트리(28명)가 18일 결정될 예정이다. 당초 최종 명단 등록일은 21일이었다. 하지만 그 보다 3일 앞서 28명을 결정하기로 방향이 정해졌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가 11일 보도했다.



일본은 15일부터 미야자키에서 대표팀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총 33명의 예비 엔트리 선수들이 소집된다. 17일엔 히로시마와의 친선경기, 18일엔 세이부와의 친선경기가 잡혀 있다. 따라서 4일 동안의 단기 서바이벌 경쟁이 벌어지게 됐다. 세이부전은 무관중 경기다.



2경기를 통해 5명의 선수가 짐을 싸서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한다. 생존을 위한 격렬한 싸움이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예비 엔트리 선수들의 소속팀 전지훈련 모습을 돌아본 야마모토 감독은 "합숙이 가까워지고 있다.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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