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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단, 우송대 캠퍼스 습격한다?

최만식 기자

입력 2011-11-28 17:01




프로농구 한화가 대학 캠퍼스를 습격한다.

다음달 4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9회 독수리한마당 축제'를 위해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올시즌 창단 이후 역대 최다 관중 유치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선수단과 2011년 프리미어 회원 및 어린이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축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독수리 축제 한마당의 컨셉트는'2012년 우승을 향한 도전'의 의미가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선수와 팬들의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계획돼 있다.

특히 우송대 홍보대사였던 최진행과 가르시아가 시즌 동안 홈런으로 적립한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가르시아 대신 최진행만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르트가 협찬한 '꼬꼬면' 1000개와 선수단 사진액자를 활용한 사랑의 경매 등 도네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가 신청 접수는 한화이글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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