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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프레디 가르시아와 재계약

이명노 기자

입력 2011-11-25 09:33




뉴욕 양키스가 프레디 가르시아와 재계약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com은 25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프레디 가르시아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4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는 다른 구단에서 2년 계약을 제시받았음에도 양키스에 남았다. 가르시아는 올시즌 25경기에 선발등판해 12승8패에 방어율 3.62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좌완 C.J.윌슨과 우완 로이 오스왈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가르시아와 가장 먼저 계약한 것은 의외다. 양키스는 올해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필 휴즈가 다음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지출이 큰 윌슨과 오스왈트 영입 대신 내부 단속에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다음 시즌에도 C.C.사바시아-A.J.버넷-필 휴즈-프레디 가르시아-이반 노바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영입은 뒤로 미룬 상황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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